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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비주얼(individual)의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individual a.개인의, (호감있게)개성있는, (호감있게)독특한 n.개성, 개인
individual fashion 유행이나 패션 경향에 따르지 않고 개인의 성향을 중요시하는 옷차림.

모든 아이는 유아(1~3세)에서 키즈(4~9세)를 지나 주니어(10세~18세)에 이릅니다.
부모의 돌봄 속에 있다가 자의식이 생기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때입니다.
정체성이 형성되고 내가 누군인지 인지하기 시작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미래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보살핌을 받는 키즈와 자립한 성인의 중간인 주니어 시기에는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굴다가 갑자기 어른 흉내를 내기도 하며
내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습니다.
따스한 어머니의 품 속으로 되돌아가야 할까요?
당당하게 하나의 인격체로 홀로서기를 해야 할까요?

우리 모두는 태어난 순간부터 하나의 독립적이고 개별적인(individual) 존재입니다.
사랑받고 보살핌 받음과 동시에
존중받고 배려받을 권리가 있는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 시기 교육의 목적을
신체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자립’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아이에게도 성인과 동일하게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교육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쩌면 당사자 본인에게 가장 중대한 미션일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우리 주니어 브랜드인 ‘인디비주얼’의 철학은
아들러의 이론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눈부시게 빛나는 주니어 시기.
아름답고 멋진 일들이 매일 매일 일어남과 동시에,
한편으론 주니어 세대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홀로 설 수 있기를
우리가 디자인한 제품을 통해 지지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이시영 시인의 ‘성장’이라는 시를 통해
우리 브랜드의 방향성을 함께 나눕니다.

성장 -이시영
바다가 가까워지자 어린 강물은 엄마 손을 더욱 꼭 그러쥔 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거대한 파도의 뱃속으로 뛰어드는 꿈을 꾸다 엄마 손을 아득히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래 잘 가거라 내 아들아. 이제부터는 크고 다른 삶을 살아야 된단다.
엄마 강물은 새벽강에 시린 몸을 한번 뒤채고는
오리처럼 곧 순한 머리를 돌려
반짝이는 은어들의 길을 따라 산골로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인디비주얼(individual)의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individual
a.개인의, (호감있게)개성있는, (호감있게)독특한
n.개성, 개인
individual fashion
유행이나 패션 경향에 따르지 않고 개인의 성향을 중요시하는 옷차림.


모든 아이는 유아(1~3세)에서 키즈(4~9세)를 지나 주니어(10세~18세)에 이릅니다.
부모의 돌봄 속에 있다가 자의식이 생기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때입니다.
정체성이 형성되고 내가 누군인지 인지하기 시작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미래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보살핌을 받는 키즈와 자립한 성인의 중간인 주니어 시기에는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굴다가 갑자기 어른 흉내를 내기도 하며 내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습니다.
따스한 어머니의 품 속으로 되돌아가야 할까요?
당당하게 하나의 인격체로 홀로서기를 해야 할까요?

우리 모두는 태어난 순간부터 하나의 독립적이고
개별적인(individual) 존재입니다.
사랑받고 보살핌 받음과 동시에 존중받고 배려받을 권리가 있는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 시기 교육의 목적을 신체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자립’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아이에게도 성인과 동일하게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자 ‘교육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쩌면 당사자 본인에게 가장 중대한 미션일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우리 주니어 브랜드인 ‘인디비주얼’의 철학은 아들러의 이론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일생에 한번 뿐인 눈부시게 빛나는 주니어 시기.
아름답고 멋진 일들이 매일 매일 일어남과 동시에,
한편으론 주니어 세대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홀로 설 수 있기를 우리가 디자인한 제품을 통해 지지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이시영 시인의 ‘성장’이라는 시를 통해
우리 브랜드의 방향성을 함께 나눕니다.

성장 -이시영
바다가 가까워지자 어린 강물은 엄마 손을 더욱 꼭 그러쥔 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거대한 파도의 뱃속으로 뛰어드는 꿈을 꾸다 엄마 손을 아득히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래 잘 가거라 내 아들아. 이제부터는 크고 다른 삶을 살아야 된단다.
엄마 강물은 새벽강에 시린 몸을 한번 뒤채고는
오리처럼 곧 순한 머리를 돌려
반짝이는 은어들의 길을 따라 산골로 조용히 돌아왔습니다.